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제는 거장의 소리를 듣는 감독 드니 빌뇌브의 SF영화! 택트 후기 및 관객수 정보입니다. 상세 줄거리 및 결말에 대한 스포는 없어요.

 

저도 SF라면 거의 챙겨보거든요. 더구나 외계인에 관계된 거라면 이유불문하고 웬만하면 봐요. 이번에 본 영화 컨택트. 보기 전 예고편 완전 지렸어요. 예고편보자마자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누가 예고편 만들었는지 몰라도 진심 엄지척입니다.

 

 

여러가지 상황이나 세트는 참 좋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결정적 여러방이 없는 영화에요.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극찬을 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군더더기 없니 깔끔하고 세련된 영상과 그런 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언가는 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돈을 주고 뭔가 아드레날린이 분출하는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비추, 다 보시고 나서는 한마디 하실거에요. '지루하다.'

 

 

영화 컨택트. 원제는 ARRIVAL 즉 도착이에요. 컨택트라고 하니까 과거 조디 포스터가 주연했던 1997년 영화 콘택트가 생각이 들더군요.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얼라이드를 연출했던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또 다른 SF영화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두편 중 재미로 고르라고 하면 전 1997년 영화를 고르겠어요. 솔직히 2017년 영화 컨택트는 재미로 보면 상당히 실망할 작품이에요. 영화 컨택트, 최종 관객수는 63만명을 동원했어요. 기본적으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가 아니에요. 한마디로 지루해요.

 

 

이 영화에도 외계인이 나와요, 그리고 UFO도 나오구요. 근데 인디펜던스같은 무지막지한 물량공세 액션까지는 아니래도 뭔가 좀 눈이 번쩍 뜨일만한 액션이나 갈등이 나와야하는데, 이건 뭐 시종일관 수수께끼만 풀다가 끝나요. 그 수수께끼가 정말 재미있으면 또 몰라, 중반 이후에 들어서면 그 호기심이 지루함으로 바껴요.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아요.

 

영화 시작하고 30분정도는 꽤 몰입이 됩니다. 왜 왔을까, 일촉즉발. 폭풍전야. 뭔가 굉장한 충돌이 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요. 근데 그게 다에요. 우주선에 들어가고 주인공과 외계인이 원형문자로 소통하기 시작하면서 이건 뭐,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컨택트 보실 분에게 팁 하나 알려드릴께요.

 

 

이 영화가 지루하든 안 하든 꼭 보고 싶다. 이런 지적인 SF를 기다려왔어라고 볼 예정이시라면 전날 늦잠 자지 마시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그리고 팝콘과 콜라는 필수에요. 뭐라도 계속 먹고 있어야해요. 전날 늦잠을 자서 수면이 모자라거나 과도한 운동 후, 혹은 아무런 먹거리도 없이 봤가는 영화 중반 정신없이 졸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이 작품의 감독이 드니 빌뇌브에요. 이 감독 특유의 연출 스타일 같기도 한데요. 이전 작품 시카리오도 딱 이런 분위기였거든요. 초반 완전 숨통을 조여올 듯한 긴장감, 근게 중반이후부터 지루해지더라고요. 시카리오 관객수가 당시 15만명이었어요. 컨택트 이후 드니 빌뇌브 감독의 차기작이 2017년 블레이드 러너 2049였죠. 엄청난 기대 속에서 개봉했지만 한국에서 관객수 32만명 동원에 그쳤죠. 드니 빌뇌브 감독 연출 스타일 자체가 좀 지루한 것 같네요. 재능은 참 있는데 말이죠.


여러분은 외계인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단호히 없습니다! 인간들은 있다고 믿고 싶을 뿐이죠. 수천년의 인간 역사 속에서 단 한번도 외계인을 본 사람도 없고 있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주와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지구에 있는 모든 물건은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그 무엇도 저절로 생겨난 것은 없습니다. 자연과 만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절로 생겨나지 않았습니다. 창조주가 있습니다.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우주와 만물을 지구를 위해 창조하셨고, 지구는 인간을 위해 창조하셨습니다. 자신의 사랑의 짝을 만드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창조주 하나님을 애써 부인하십니까? 우리 인생의 목적은 잘 먹고 잘 살고, 무언가 보람있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창조후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분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맺는 것입니다. 이 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반응형